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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첫 소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은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한 뒤 오는 23일 출국합니다. 야구 팬들은 지난 겨울 군 입대를 미룬 오지환의 대표팀 선발에 불만을 품고 있다. 더구나 백업 내야수로서 유격수 밖에 보지 못하는 오지환의 선발이 적절했는지도 의문이다. 대표팀 선발 당시 오지환의 성적도 크게 인상적이지 못해 화를 키웠습니다. 선동렬 감독은 18일 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에 임했다. 기자는 선 감독에게 ‘논란이 있는 오지환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선 감독은 “먼저 포지션별로 뽑았다. (오지환은) 백업으로 뽑았다. (선발 당시) 오지환이 상당히 성적이 좋았다. 지금 논란이 ..